[메모장] 하우스 오브 드래곤 제1회 드래곤의 계승자 줄거리

"이 글은 드라마를 보면서 정리한 글입니다. 극이 흘러가는 데로 정리가 되어있으며 글 자체가 스포일러입니다. 참고하세요." 

 

배경 오프닝 

타르가르옌 왕조가 치세 백 년을 맞이 했을때 '늙은 왕' 재해리스의 건강은 크게 악화하였다. 당시 타르가르옌 왕가는 성체 드래곤을 열 마리나 거느려 권력이 절정에 달해 있었고, 그 누구도 감히 맞설 엄두를 내지 못했다. 왕국은 재해리스 치하 60년 가까이 평화와 번영을 누렸으나 왕이 비극적으로 두 아들을 잃으면서 후계 문제가 대두 되었다. 따라서 정복 후 AC 101년 늑은 왕은 후계자를 정하기 위해 대협의회를 소집했다.

 

천 명이 넘는 영주들이 하렌홀로 찾아왔다. 열 네 건의 계승권 주장 중에 두 후보만 남게 되었다. 왕의 후손 중 최연장자인 라에니스 타르가르옌 공주. 그리고 그보다는 어린 사촌 비세리스 왕자였다. 왕자는 왕의 남자 후손 중 나이가 가장 많았다. 

 

 

재해리스는 결국 비세리스를 왕좌에 앉혔다. 라에니스가 여자라는 이유로 신하들이 반대했거든.... 재해리스 왕이 이런 대협의회를 소집한 이유는 내분을 막기 위해서였다. 내분만이 왕국을 무너뜨릴 가장 위험한 일이라는 걸 알았기에..

 

 

 

 

비세리스 타르가르옌 1세 재위 9년으로 시간 이동 

대너리스 타르가르옌 공주의 출생으로부터 172년전 

 

드래곤 시락스를 타고 비행을 한 라에니라. 그의 친구 같은 존재 알리센트는 라에니라의 엄마를 찾아간다. 라에니라의 엄마는 임신을 한 상태이며 만삭이다. 그리고 아들을 낳아야 한다고 이런 고생은 감수해야한다고 얘기해준다. 왕가의 후예를 낳아야 하기 때문에 그리고 싫어도 받아들여야 한다고 이야기 해준다. 

 

그 시각 비세리스 왕은 신하들과 이야기 중이다. 삼두정이라 불리는 자유도시 연합이  블러드스에 집결해 징검돌 군도의 해적들을 소탕하고 있다고 코를리스 벨라리온이 이야기 한다. 크라가스 드라하라는 자가 삼두정의 총제독으로 나섰다고 함. 게 먹이꾼이라고 불린다고 하는데 독특한 방법으로 적을 처치한다고 한다. 그래서 삼두정이 징검돌 군도에서 더 날뛰지 못하게 해야한다고 함. 그쪽 항로가 막히면 항구가 큰 타격을 받기 때문이라고 강변함. 

 

이에 오토 하이타워 핸드는 왕이 이미 고민중이라고 이야기 하며, 태어날 후계자를 위한 마상시합을 제안함. 신하들은 언제 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데 비세리스 왕은 출산 예정일에 맞춰서 하자고 함. 

 

이때 다른 신하가 다에몬 왕제의 요청으로 막대한 비용을 들여 도시경비대를 재훈련하고 무장을 새로 지급했다고 함. 그래서 왕제가 소협의회에 참석해 진행상황을 보고 해야한다고 이야기 함. 

 

라에니라는 소협의회에 술따르러(?) 가서 이 이야기를 다 듣고 있음. 

 

그리고 궁전에 가서 철왕좌에 앉아있는 다에몬 왕제를 만나는데..다에몬은 왕좌에 욕망이 있음을 드러내고 라에니라랑 논쟁아닌 논쟁을 하다가 라에니라에게 선물을 한다.. 발라리아 강철로 된 목걸이. 그리고 직접 착용해주는 다에몬 왕제. 

 

알리센트와 라에니라는 나무 아래에서 책을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라에니라의 고민에 대하여. 왕자가 태어나면 라에니라의 처지가 밀릴것이라는 대화. 라에니라와 알리센트는 각별한 사이다. 

 

바세리스 왕은 몸에 종기가 생기고.. 그것을 치유하고 있다. 

 

비세리스 왕은 목욕을 하고 있는 완비를 찾아가서 대화를 한다. 태어날 아이와 다에몬 왕제. 그리고 라에니라와 비세리스 왕의 꿈이야기 등등. 왕자를 낳을것이고 그 왕자는 왕관을 쓴 채 태어난다. 두 사람은 10년동안 5명의 아이를 잃었다고 한다. 왕비는 왕자를 낳아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고.... 

 

 

다에몬 왕제는 도시경비대를 소집한다. 그리고 도시에 흉악한 범죄가 들끓는다며 지켜볼 수 없다고 한다. 오늘 이후 도시는 황금망토를 두려워 할 것이라면서 도시경비대를 투입한다. 그리고 민간인들을 학살(?)을 한다. 범죄자라는 명목으로.. 진짜 범죄자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다. 여하튼 공포정치 같은거지..

 

드디어 만난 왕제와 비세리스 왕. 오토 하이타워는 밤새 있었던 일을 해명하라고 하고.. 그 일이 잘한일이다 아니다로 논쟁을 시작한다. 다에몬은 마상시합을 앞두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야 했기에 했던 일이라고 항변한다. 베일의 레아부인 다에몬의 부인. 

 

비세리스 왕은 다에몬에게 경고하는 선에서 이 논쟁을 마무리 하고 다에몬은 소협의회장을 떠난다. 

 

다에몬 카락세스를 타고 검은 자매를 휘두른다. 검은 자매는 뭐지?? 검을 말하는건가?

 

마상대회 날

 

비세리스 왕은 아에마 왕비. 진통을 시작했다고 함. 그러면서 마상대회 개막을 알림. 

 

바라테온이구나.

 

크리스톤 콜에 대해서 해롤드 경에게 묻는 라에니라 공주. 

크리스톤 콜은 돈다리온 공을 섬기는 집사의 아들로 평민출신이라고 함. 바라테온 가문의 기사를 둘이나 낙마 시킴. 

 

그리고 타르가르옌 가문의 다에몬 왕제 등장. 상대를 직접 고르는데.. 오토 하이타워의 그웨인 하이타워를 선택. 수관 오토하이타워의 맏아들. (감정이 있는게지.) 결국 다에몬이 승리 함. 

 

수관과 알리센트는 안타까워하고. 다에몬은 알리센트에게 응원의 징표를 남겨달라고 함. 이것을 바라보는 오토 하이타워 수관. 그 사이에 왕비에게 문제가 생겼다는 소리를 듣고 왕비에게 가는 비세리스 왕.  얘기를 들어보니 아이가 거꾸로 있다고.. 그래서 왕비와 아이 중에서 한 명은 포기해야한다고 함. 자궁을 절개해서 아이를 살리던가 아니면 둘 다 잃던가를 선택하라는 학사...결국 왕은 왕비를 포기하는데...

 

점점 지저분해지는 마상시합. 라에니스는 다 실전경험없는 철부지들이라고  폄하함. 

 

크리스톤 콜과 다에몬 왕제가 마상시합에서 격돌. 

마상 결투에서는 다에몬이 한방 먹고. 백병전에서 맞대결 하는 두 사람. 다에몬이 이기나 싶었지만 크리스톤 콜이 항복을 받아내고 승리함. 

 

그리고 제왕절개를 한 아에마 왕비는 죽고 왕자가 태어남. 크리스톤 콜은 라에니라 공주에게 꽃다발을 요청.  왕비는 죽었지만 왕은 새로 태어난 아이의 이름을 바엘론이라고 지음. 

 

왕비의 장례식이 치뤄지는데... 아이도 함께 죽었네?? 

 

이 상황에 후계를 정해야 한다고 얘기하는 수관. 이미 후계가 다에몬으로 정해져있다는 코를리스 벨라리온. 만행과 도시경비대 때문에 안된다고 하는 오토 하이타워. 하지만 받아들이지 않는 비세리스 왕. 다에몬에 대해서 논쟁하는걸 다 듣고 있는 다에몬. 역시 오토하이타워와는 사이가 좋지 않다. 그러면서 라에니라를 추천하는 수관. 하지만 여자를 왕위에 앉히면 안된다는 신하들. 폭군이 될거라고 이야기 하는 수관. 

 

논쟁이 심각해지자 비세리스 왕은 자리를 벅차고 나가고 수관 오토는 올드 타운에 전서 까마귀를 보낸다. 이때 알리센트가 들어오고 부녀간의 대화를 이어간다. 알리센트에게 왕의 침소로 가라는 오토 하이타워. 딸을 왕비로 만들겠다는 큰 그림을 그린다. 어머니의 드레스를 입고 가라고 한다. 

 

비세리스 왕은 알리센트가 찾아오자 무슨일인지 묻고.. 알리센트는 책을 들고 들어온다. 역사책이라네. 어머니를 잃었을때 이야기를 하는 알리센트. 자신은 그저 위로를 받고 싶었다고 하면서 비세리스 왕의 마음을 흔든다. 

 

다에몬 왕제는 환락가에 앉아서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는데. 유일한 후계자라고 치켜세우는 주변 사람들. 그리고 그 일을 어떻게 알고 왕에게 보고하는 오토 하이타워. 죽은 왕자를 하루살이 후계자라고 이야기 했다고 왕에게 알림. 

 

그 얘기를 듣고 왕제를 철왕좌에 부른 비세리스 왕. 하루살이 후계자라는 단어에 빡친 왕. 다에몬은 추모였을 뿐이라고 함. 심히 배신감을 느낀 비세리스 왕... 그 동안 서운했던 일을 다 쏟아내는 다에몬 왕제. 

 

이 대화 속에서 후계자를 결정했다고 선언하는 왕. 그리고 다에몬에게 룬스톤에 있는 아내에게 돌아가라고 명령한다. 

 

지하에서 라에니라와 비세리스 왕이 만난다. 그리고 왕이 묻는다. 

 

"발레리온은 멸망 전 발리리아를 봤던 마지막 생명체였다. 발리리아의 위대함과 결점을 모두 보았지. 넌 드래곤에게서 무엇이 보이느냐?"

"네?장례식 이후로 아무 말씀도 없으시더 갑자기 킹스 가드를 보내..."

"대답하거라. 중요한 문제야. 무엇이 보이느냐?"

"우리가 보여요."

"더 말해보아라."

"타르가르옌은 인간보다 신에 가깝다고들 하죠. 하지만 드래곤이 있어서 하는 말뿐이에요. 드래곤이 없으면 특별할 게 없죠."

"우리가 드래곤을 다스린다는 이야기는 허상일 뿐이야. 저 강력한 힘을 우습게 봐서는 안돼. 결국 발리리아를 파멸로 몰고 갔지. 역사로부터 배우지 않으면 우리도 같은 꼴을 당할거야. 타르가르옌 왕은 이 사실을 알아야한다. 여왕도 마찬가지야. 미안하다 라에니라.네가 태어난 이후로 왕자를 기다리느라 너무 오랜 세월을 낭비했어. 넌 아에마의 좋은 점만 쏙 빼닮았어. 넌 훌륭한 여왕이 될거야. 아에마도 분명 그렇게 생각하겠지 "

 

"할 얘기가 하나 더 있다.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반드시 알아야해. 역사에 따르면 아에곤 왕은 드래곤스톤에서 블랙워터 너머로 펼쳐진 비옥한 땅을 보았다고 한다. 하지만 야망 하나만으로 정복에 나선건 아니야. 예지몽에 있었다. 다에니스가 꿈에서 발리리아의 멸망을 보았듯 아에곤 역시 꿈에서 인간 세상의 멸망을 보았지. 그 멸망은 머나먼 북부의 땅에서 혹독한 겨울과 함께 찾아온다고 했지. 아에곤은 겨울과 함께 몰려드는 칠흑 같은 어둠을 보았고 그 어둠 속 존재들이 인간 세계를 끝장낸다고 했지.  그 혹독한 겨울이 찾아오면 웨스테로스 전체가 함께 맞서야 해. 인간 세상이 파멸을 피하려면 타르가르옌이 철왕좌에 앉아야한다. 그게 왕이든 여왕이든. 추위와 어둠에 대항해 대륙을 통합할 강력한 군주 말이다. 아에곤은 이 예지몽을 '얼음과 불의 노래'라고 불렀지. 그 이후로 모든 왕은 이 비밀을 후계자에게 전해 왔다. 이제 네가 약속할 차례다. 그 비밀을 수호하겠다고. 약속하거라 라에니라. 반드시 수호하겠다고. "

 

붉은 색으로 해 놓은 그 부분이 왕좌의 게임 시대를 이야기 한다. 아에곤의 예지몽이며  얼음과 불의 노래라고 불렀다. 대너리스나 존 스노우가 왕좌에 있어야 한다는 뜻이겠지. 

 

 

후계자는 라에니라라고 선언해준 비세리스. 그리고 라에니라는 각 지역의 대표들에게 충성맹약을 받는다. 

 

그 시각 드래곤 카락세스와 함께 있는 다에몬. 

 

 

비세리스 왕은 신하들 앞에서 라에니라 타르가르옌이 후계자임을 공식적으로 선포하고 1회가 끝이 난다. 

 

 

1회 주요 등장인물 

 

비세리스 왕.

아에마 왕비

라에니라 타르가르옌  - 비세리스 왕과 아에마 왕비 사이의 딸. 하우스 오브 드래곤의 주인공. 흑색옷을 입었기에 흑색파라 불림. 

라에니스 타르가르옌 - 아에몬 타르가르옌의 외동딸. 재해리스 1세의 손녀. 비세리스에게 왕위를 뺏기고 여왕이 되지 못한 여왕이라 불린다. 

다에몬 타르가르옌 - 비세리스 1세의 동생. 사실은 후계구도에서 1순위이나 지지세력이 없다보니 후계자가 되지는 못한다. 

코를리스 벨라리온 - 라에니스 타르가르옌의 남편. 벨라리온 가문의 대표. 

오토 하이타워 - 비세리스 왕의 수관. 알리센트 하이타워의 아버지. 하이타워 가문의 대표. 

알리센트 하이타워 - 오토 하이타워의 딸. 재해리스 왕의 왕비가 되는 인물로 라에니라와 함께 하우스 오브 드래곤의 주인공이다.  그녀가 초록색 의상을 입었기에 녹색파라 불림. 

크리스톤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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