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1899 메모장

메모장은 작품을 시청하면서 의식의 흐름대로 끄적인 글입니다. 스포일러가 상당히 많은 글이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제1회 한척의 배

 

오프닝 멘트 

뇌는 하늘보다 넓다

둘을 나란히 옆에 놓아보면

하나가 다른 하나에 담길 것이다

거기다 쉽게 당신도 담긴다

뇌는 바다보다 깊다

푸른 것을 푸른것으로 

그 둘을 담으면

하나가 다른 하나를 흡수할테니

양동이 속 스펀지처럼

 

 

무슨 말이야 도대체... 영어로 봐야하나?

 

프로메테우스 - 증기선 이름 - 사라진 배 

 

아버지가 한 짓을 알아낸 오빠?

 

모라 프랭클린 

모어필드에서 태어남

직업 의사 뇌전공 

1899년 10월 19일

1011호 

오빠 이름 헨리 프랭클린

 

넉달전에 실종 된 배 프로메테우스

 

폴란드 놈?

 

증기선 하역장(?)에서 여동생이 죽어간다... 모어 프랭클린이 참견하게 되고.. 여동생을 구해주러 간다. 가보니 임신..7개월째. 탯줄이 꼬여서 산모가 힘들어함. 아이를 돌려주고 복귀.

 

임산부의 동생이 프랭클린을 만졌을때 곤충같은게 보였다? 

 

선장은 계속 반복되는 신호를 받고 배를 돌리는 결정을 하고.. 모라는 선장을 만나러 간다. 선장은 상황 설명을 해준다. 선장의 가족사진은 뭘 의미할까? 프로메테우스에 같이 타고 있나? 

 

아이크. 선장의 가족같은데... 똑같은 "편지 잃어비린 것이 발견된 것이다." 헨리의 편지에도 똑같은 문구가 새겨져 있고 문양도 같다. 저 배 안에는 비슷한 사연의 사람들이 많이 탔을지도 모르겠다. 

 

뤼시앵 부부. 계약관계?? 뤼시앵은 어디가 아픈거지??

 

자유의 여신상 사진을 들고 뉴욕으로 가는 너는 누구?? 이름은 올레크. 굶주린 제롬과 만남. 

 

이들이 탄 배의 이름은 케르베로스 

 

윌슨부인... 주종관계.. 동양인

 

진자 프로메테우스 배를 발견하게 된다. 

일등항해사는 회사에 맡겨야 한다고 하고... 선장은 구명정을 타고 프로메테우스로 간다. 모라 프랭클린도 함께. 여기에서부터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되는 건가?

 

라미로 신부. 뭐가 있을지 모르고 생존자들에게 안도감을 주기 위해서 함께 가자고 제안해서 따라가게 됨. 

 

올레크와 제롬도 선장을 따라 구명정을 함께 타게 됨. 

 

중국인인데 일본인 흉내를 내야하는 이유는???

그들의 계획은 무엇인가?

 

프로메테우스의 전신기는 부서져 있는데 신호를 어떻게 보냈나?

 

배 안에서 왠 아이를 발견 - 근데 뭐 이리 말짱하냐.. 이 아이가 작은 삼각뿔을 모라에게 건내준다. 이건 뭘까?

 

1011호 앞에서 서성이는 저 남자는 누구냐? 오빠인가?? 그리고 1013호에 집어넣은 저 벌레는 뭔가??

 

제 2회 소년 (The Boy)

 

오프닝) 선장이 땅바닥에 누워있다가 깨어나고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래소리를 듣고 달려간다. 그리고 그 곳에는 집이 하나가 있고 가족이 창가로 나오게된다. 하지만 곧 집은 불타는데.. 이 꿈을 wake up이라는 소리를 듣고 깬다. 

 

나침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프로메테우스와 케르베로스는 버뮤다 삼각지대에 있는것 같다. 회사에서 배를 침몰시키라는 신호를 받는다. 

 

 

잠들어 있는 소년의 옷에서 반지를 발견하는 모라 프랭클린 하지만 소년은 자는 척을 하고 있다. 

 

선장은 올레크에게 석탄이 얼마나 있는지 알아보라고 하고 이렇게 지시한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모라 프랭클린을 만나는데.. 이상한 점을 이야기 한다. 누가 소년을 가뒀는가? 누가 신호를 보냈는가? 등등 

 

1011호 앞에서 대니얼 솔래스가 모라의 방을 열려고 시도한다. 그 장면을 모라가 보게되고 대니얼은 이상한 소리가 나서 그랬다고 한다. 그리고 1013호인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는데 ...

 

소년과 대화를 시도해보는 모라. 배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지만 소년은 다시 삼각뿔을 가져오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한다. 

 

얼굴에 흉터 있는 청년 이름 크레스터. 임산부의 오빠였지 참. 크레스터한테 접근하는 저 남자는 동성애자인가??

 

뤼시앵은 일본 여자에게 호감(?)을 보이고, 윌슨 부인은 뤼시앵에게 말을 건다. 제롬은 위시앵방 2103 번호가 적힌 메모를 보고 그 방에 몰래 들어가고.. 그곳의 책상위에 훈장 같은걸 놓는다. 이때 뤼시앵 부인이 들어오고 제롬은 침대 밑으로 숨는다. 뤼시앵 부인은 그 훈장을 발견하고 책상 서랍에 넣어둔다. 그리고 그녀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제롬은 방을 빠져 나온다. 

 

일등항해사가 선장의 과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준다. 선장의 아내가 집에 불을 질러서 딸 셋을 모두 잃었다는 스토리. 

 

"잃어버린 것이 발견될 것이다." 무슨 의미일까?? 선장의 귀에 들리는 노랫소리의 정체는 무엇인가?

 

니나. 아이크.. 선장과 관련 있는 가족들 이름

 

배에서 니나를 발견하고 따라가서 2103호에 들어가는데... 그곳에서 가족을 보게 된다(?) 

 

니나가 아빠한테 얘기한다 그 꿈들이 다시 시작된다고 그리고 엄마는 괜찮아 질거라고... 하지만 이건 환상이고  그곳은 화재가 발생한 곳이었다. 선장은 또 그곳에서 그 벌레를 발견하고 벌레가 가는 곳으로 따라가는데... 그 통로를 따라 올라오니 다른 방이고.. 그 통로 덮개에는 삼각형 문양이 있다. 

 

모라는 소년에게 자신의 아버지와의 일화를 이야기 해준다. 그러면서 소년의 몸을 살펴보다가 그의 목주변에 삼각형 문양의 타투를 발견한다. 그때 선장이 나타나고.. 소년에게 프로메테우스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는다. 그리고 모라에게 죽은 딸이 보이고 목소리가 들린다고 이야기 한다. 이때 1103호의 댈러스가 나타나고.. 그녀에게 말을 건다. 모라는 아일랜드 이름??

 

뤼시앵부인과 제롬. 저 위의 새들도 자기 자신의 감옥이 있는걸요. 자신으로부터 도망가지 못합니다. 제롬의 말.. 의미심장하다. 

 

뤼시앵 부인의 이름은 클레망스. 제롬에게 어디서 본적 있냐고 묻는다. 그 이름을 듣고 클레망스는 가는데.. 제롬은 그녀의 말이 옳다고 보자마자 판단했다고 한다. 

 

라미로 신부가 아니라 포르투갈인 하인. 동성애자 맞음. 

 

대니얼 솔래스. 얘는 자꾸 벌레를 보낸다. 뭐하는 애지?? 그 벌레를 발견하는 크레스터의 여동생. 인형을 놓고 그 벌레를 따라 간다. 갑판 위에서 대니얼 솔래스를 만나고.. 대니얼은 미안하다고 하는데.. 무슨 일이 있는거지?

 

선장은 프로메테우스를 견인해 유럽으로 돌아가겠다고 한다. 석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하지만 모두 반대한다고 한다. 이에 선장은 이미 결정된 것이라고 하고 자리를 뜬다. 모라는 선장을 따라간다. 그리고 선박을 침몰시키라는 메시지를 보여주고. 아이크가 보낸 편지도 보여준다. 

 

여자 아이가 죽어있다... 대니얼 솔래스. 모라의 사진도 들고 있다. 여자 아이의 이름은 에이다. 

 

그리고 누군가가 이들의 얼굴을 화면으로 보고 있다???? 도대체 이 작품 뭐냐 

 

제 3화 안개 (The Fog)

 

오프닝 )\ 일본인 흉내를 내는 그녀의 꿈. 나무 감옥에 같힌 채 물에 던져져서 살아나갈려고 발버둥 치는 꿈을 꾸고 wake up이라는 소리와 함께 깬다. 

 

윌슨 부인은 그녀에게 밥 먹고 자신의 방으로 오라고 한다. 주종관계인... 엄마라는 사람은 그녀가 만든 재앙이라고 한다. 

 

부검을 하는데 사인을 밝히지 못한다. 자연사라고 한다. 부검을 한 남자의사는 여자가 의사하면 안된다고 한다. 

 

배의 속도가 줄어듬을 느끼고 갑판으로 나간 선장일행.. 나가보니 안개가 자욱하다. 한치앞도 볼수 없을정도로..그리고 선장은 모라에게 보여줄 것이 있다며 데려가는데 .. 선장은 모라에게 리본을 보여준다. 프로메테우스에서 찾았다며.. 자신의 딸 리본이라고 한다. 2년전 화재로 죽었는데.. 실재하지 않은 딸을 보고 믿을 수 있겠냐?

 

우리의 뇌를 믿지 못할수도 있다. 그래서 사람이 미치는거다라고 대답해주는 모라..

 

그러자 자신의 방에 통로가 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회사가 자신들에게 무언가를 속이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프로메테우스의 항해일지를 보겠다고 하고 모라도 같이 가겠다고 한다. 

 

윌슨부인의 방에 가게 된 일본여자. 윌슨 부인은 옷을 벗으라고 지시하는데... 결국 그녀는 옷을 모두 벗는다. 그리고 침대에 누우라고 한다. 성병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겠다고.. 그리고 그녀에게 상품으로써의 가치를 이야기 하는 윌슨부인.

 

 

구명정을 타고 프로메테우스 배로 향하는 선장. 

일등항해사 따까리의 이름은 프란츠. 일등항해사는 회사로 무언가를 보내고.. 소년은 모라의 침대 아래로 간다. 삼각뿔을 들고.. 

 

링 이. 그녀의 이름. 그녀의 어머니는 창녀. 딸도 같은 삶을 살지 않게 하기 위해서 남자들이 올때마다 나무상자에 숨김. 

과거를 잠깐 보여주고... 괴로워 하는데.. 올레크와 링 이가 만남. 

 

임산부에게 여동생의 죽음을 알리는 난폭하게 생긴 선원 프란츠.  그녀는 여동생을 데리고 간다...

 

대니얼과 소년은 원래 아는 사이. 

 

 

몇달전 독일 선박 3척이 영국의 투자가에게 팔림. 헨리 싱글턴. 트라이앵글 문양은 선박회사의 상징이라고 선장이 얘기함. 

 

링 이와 올레크. 구명정 내리는 그곳으로 감. 그때 갑자기 안개가 몰려오고.. 링이의 과거가 또 보임. 

 

메이 메이. 링이는 친구 대신 잉글랜드로 갈려고 했다. 그래서 그 친구에게 잠드는 약을 먹였는데.. 친구가 죽고 말았다. 

 

프란츠는 또 죽어있는 시신 3구를 발견한다.  

 

뤼시앵도 같은 편지를 들고 있다?  뤼시앵. 

윌슨부인도 같은 편지를 들고 있다. 버지니아. 

 

배에서 반란이 일어난다.

 

제 4회 결투(The Fight)

 

요약) 선장과 올레크, 제롬, 라미로를 가둔 승객과 선원들은 소년을 찾아 배 안을 뒤진다. 한편 크레스터의 비밀이 밝혀진다. 

- 

 

 

제롬의 과거? 외인부대 탈영병. 

 

문제의 원인을 소년으로 몰고 가는 장면에서 마녀사냥이 떠오른다. 사람은 두려우면 재물을 만들고자 하는게 본성인가보다. 모든 죽음의 원인을 소년으로 몰고 갔으니 말이다. 

 

뤼시앵 - 발작이 있고 약을 투여하는데.. 그럼 발기가 되지 않는다. 또한 시한부라고 한다. 대니얼 솔래스가 놓고 간 그 훈장을 보고 놀랜다? 그리고 흥분한다. 도대체 뭐길래.  뤼시앵과 제롬은 아는 사이인가?

 

1011호에도 침대밑에 지하로 연결되는 그 공간이 있다. 

 

제롬과 뤼시앵 부인은 무슨 사이?? 

 

"전에도 이런걸 본 적이 있어. 자격 없는 자들이 권력을 차지하면 절대 끝이 좋지 않아." - 제롬

 

그러고보니 소년을 핑계로 아랫층에서 윗층으로 올라왔네?

 

벌레가 문을 통과하니 문이 열린다. 그리고 소년과 모라는 벌레를 따라간다. 

 

뤼시앵 부인의 이름은 클레망스 

 

선장 이름이 아이크

 

제롬이 죽더니 전장에서 다시 깨어났다. 그리고 뤼시앵을 만난다. 뤼시앵은 제롬을 배신하고 자신의 이익을 쫓아갔다. 그리고 다시 깨어났다. 

 

크레스터 가족의 비밀은 뭘까. 엄마를 믿지 않는 딸. 에이다의 죽음. 크레스터의 흉터. 

엄마, 아빠는 사이비 종교 느낌이 많이 나네. 

 

어쩌면 저 소년은 이미 이 상황을 다 알고 있는것 같다. 계속 반복되는 상황이니까. 그리고 이 상황을 바꿔볼려고 하는게 아닐까? 대니얼과 함께. 

 

프로메테우스 승객명단에 모라가 있었음을 알려주는 선장 아이크. 모라는 믿지 못하는데 그 상황에서 소년이 다시 나타난다.  요약에 나와있는 크레스터의 비밀은 뭐야? 동성애자라는 것인가?

 

 

5부 부름 (The Calling)

 

요약 끔찍한 기억의 파편을 마주 한 후 충격적인 행동을 하는 모라. 탑승자 중 일부는 소리를 따라서 배에서 뛰어내리고, 모라는 아버지에 대한 진실을 발견한다. 

 

오프닝 : 어디선가 아무것도 없는 첩첩 산중에서 깨어난 모라. 막 뛰어보니 첫 장면이 다시 나온다. 모라는 잠에서 깨어나고 소년은 프로메테우스 벽장에 갇히듯 다시 갇혀있다. 

 

에이다. 크레스터. 토베(임산부). 3남매.  

 

뤼시앵은 가짜 인생을 살면서 힘들어하고 있었다. 

 

시계소리에 최면이 걸린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차이는 뭐지?

 

링 이. 모라. 선장. 프란츠. 크레스터 엄마. 라미르. 제롬 뤼시앵 부부. . ... 아이를 죽이는데 동조했던 사람들인가??? 그럼 프란츠는 왜?? 

 

창조자?? 그들?? 또 다른 존재가 있다?

 

배에서 나갔는데 산이 있다.. 그리고 오프닝에서 나왔던 무덤도 나왔다. 웨이크업은 안써져있고..  저 멀리 저택이 보인다. 저택이 아니라 정신병원이다. 텅빈 정신병원. 

 

 

 

6화 피라미드 (The Pyramid)

 

에이다 토베 크레스턴이 오프닝. 

 

새로운 공간을 발견하는 선장과 모라. 

 

당신의 커피가 현실보다 먼저 효과를 발휘하기를 .. 책 내용

 

모라의 아버지가 소년이 들고 있는 피라미드를 찾는다. 꼭 필요하다고 

 

대니얼이 모라의 남편이었다. 기억을 해내라. 그래야한다 모라.  총을 던졌는데 유리가 깨져?? 그리고 이 모든게 다 선박안이었다. 그걸 알게 된 모라. 

 

7회 폭풍 (The Storm)

 

요약 : 모라가 이해하지 못하는 무언가를 요구하는 대니얼. 올레크와 링 이는 비극이 닥치기 전에 배를 돌린다. 한편 엘리엇의 정체가 드러난다

 

오프닝 대니얼과 모라의 사랑했던 장면으로 시작.  다시 배로 돌아간 모라는 폭풍을 만난다. 

 

대니얼의 존재를 의심한 모라는 대니얼의 선실에서 연결된 대니얼의 장소로 이동해서 그가 남편이며, 소년이 아들임을 알게된다. 한편 대니얼은 아들을 찾아서 이야기를 한다. 엄마가 기억하게 해야 이 루프를 멈출수 있다고. 그리고 소년은 가지고 있던 반지를 대니얼에게 주면서 반드시 엄마가 깨어날거라고 한다. 

 

한편 일등항해사는 소년의 위치를 찾아서 모라의 아버지에게 전송하고...

 

올레크아 링 이는 폭풍속에서 배를 조정한다. 

 

대니얼은 자신의 기억속 공간에 가서 모라를 만나게 되고. 아이의 이름이 엘리엇이라고 알려준다. 모라는 자신이 아이를 가질 수 없다고 이야기 하지만, 대니얼은 그건 거짓 기억이라고한다. 고통을 지우고 싶어했다고. 

 

대니얼에게는 모라의 기억이 왜 필요한 것일까? 모라의 기억과 이 시스템은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이지??

 

두 사람이 키스를 하는 순간 모라의 기억이 돌아온다. 하지만 모라는 부정하는데...대니얼은 이 모든게 시뮬레이션이라고 한다. 

 

그나저나 윌슨 부인의 손이 까매진 이유는 뭐지? 

 

각성 쇼팽 책???

 

소년을 찾으러 가는 일등 항해사. 

 

대니얼은 시스템을 종료할 수 있는 게 모라의 기억속에 있다고 한다. 코드와 키가 필요하다면서. 그래서 기억하라고 한다. 

 

뤼시앵은 발작이 일어나고... 제롬과 클레망스 뤼시앵은 그들의 방으로 향하고.. 

 

링 이는 엄마를 보게 되는데.. 링 이를 구하러간 올레크는 오히려 폭풍 속 바다에 빠져서 죽게 된다.

 

뤼시앵은 발작 끝에 약을 투여하지 못하게 죽게 되고..

 

조타수가 사라진 배는 폭풍속에서 난파되며 그 과정에서 앙헬도 죽게 된다. 시스템이 종료 되는 과정인가보다. 

 

이 모든게 시뮬레이션이라는걸 아니까 감동이 반감되긴 한다. 

 

저 사이비 종교 부부... 

 

프란츠는 토베를 살리고 방수문을 닫고 죽게 되며.. 사이비 종교 부부는 물속에서 함께 죽는데..

 

 

모라의 아버지는 감정때문에 사람이 죽는다고 한다. 사랑 분노 증오 등이 이성을 마비시키고 매번 똑같이 죽는거라고 말한다. 그의 철학인가보다. 

 

결국 시스템 초기화??

 

프로메테우스호에 있던 아이크는 케르베로스호가 다시 돌아오는걸 목격한다. 케르베로스호의 생존자도 아이크를 보게 되고...

 

 

8회 열쇠 (The Key) 

 

요약 : 승객들에게 믿지 못할 진실을 전하는 모라. 이후 이들의 기억은 변하고 대니얼은 코드를 바꾼다. 모라는 얘기치 않은 현실을 마주하는데..

 

 

엘리엇과 모라. 알프레드라 부르는 벌레를 잡아와서 엄마에게 보여준다.  

 

"풀어주는게 좋지 않을까? 알프레드는 이런 감옥에 갇히기 싫을거야."

"그럼 얘가 크는 걸 못보잖아요."

"아쉽지만 못보겠지. 영원히 곁에 둘 수 없기 때문에 놓아줘야 하는 때도 있단다. 언젠가 네가 어른이 되면 엄마도 널 놓아줘야겠지. 널 영원히 곁에 둘 수 없으니까."

"바보같은 소리 마세요. 난 엄마 아빠랑 영원히 함께 살거니까."

 

엘리엇도 반복되는 기억을 가지고 있다. 배를 탄 사람들은 과거를 잊는 선택을 했기 때문에 배에 탔다고 한다. 새로운 루프가 시작됐나보다. 

 

생존자들은 다시 만나게 되고 아이크와 모라는 서로를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 아이크는 댈러스가 누구인지 묻고, 모라는 댈러스가 남편이고 엘리엇이 아들임을 알려준다. 그리고 그 진실을 배에 탄 사람들에게 알려준다. 믿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이 배에 탔는지 물어본다. 

 

배에 탄 공통적인 이유는 바로 그 편지였다. 모두 똑같이 받은 그 편지.

 

링 이와 윌슨부인 제롬과 클레르망 앙헬과 라미로 모두 떠난다. 오직 아이크만이 남아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