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언더워터(The Shallows, 2016) 리뷰 - 멕시코의 아름다운 해변에서 상어를 만나다

The Shallows

 

넷플릭스에 영화 언더워터가 올라왔길래 새벽에 시청을 하였습니다.  언더워터는 논스톱을 제작한 자움 콜렛 세라 감독이 제작한 작품이구요. 가십걸의 주인공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주연으로 연기를 하였습니다. 이 영화의 The Shallows입니다. Shallows는 강, 바다의 얕은곳이라는 뜻인데요. 제목이 아이러니 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멕시코 해변에 도착한 낸시

<언더워터 줄거리>

미국에서 의대에 다니고 있는 낸시는 엄마의 추억이 있는 멕시코의 해변 파라다이스에 서핑을 즐기러 합니다. 먼저 서핑을 즐기고 있던 일행이 하고 난 이후 혼자 서핑을 즐기던 낸시는 바닷속에 있는 상어로부터 공격을 받고 간신히 근처의 작은 암초로 피신을 하게 됩니다. 망망대해에 고립된 낸시 물은 점점 차오르게 되구요. 누구에게도 도움을 받을 수 없고 부상마저 낸시는 여기에서 살아남아야하는데요. 그녀는 살아남을수 있을까요?  

 

블레이크 라이블리

<블레이크 라이블리>

이 영화는 사실상 블레이크 라이블리 혼자서 찍은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바다위에서 홀로 고립되었기 때문에 너무 당연하겠죠.  그러다보니 오롯이 그녀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영화였는데요. 그녀의 탄탄한 연기력이 영화에 몰입하게 만들어줬던것 같습니다. 

 

 

<고립영화>

그동안 많은 고립영화들이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에 항상 봤었던 나홀로 집에 씨리즈. 무인도에 홀로 고립된 캐스트 어웨이, 화성에 고립된 영화 마션, 한강에서 고립된 김씨표류기 등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생존이 가능한 조건의 고립영화였다면 언더워터는 생존이 불가능한 환경에서 상어와 싸워야 하는 고립이기 때문에 훨씬 더 극한의 조건의 고립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긴박감이 느껴지는 고립영화 충분히 매력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