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황 나만불편한가? 백일의 낭군님이 끝나버렸다





처음에는 안봤던 드라마인데 티빙에서 다시보기를 하는 순간 멈출수가 없었던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이 드라마가 끝이 나버렸습니다. 드라마를 다 보고 나서 이 드라마는 무슨 의도로 만들어졌는지 궁금해서 홈페이지에 들어가봤더니 기획의도가 잘 나와있더라구요. 




"금수저 끝판왕이자 완전무결의 대명사였던 왕세자 이율, 그가 백성들 사이에 섞이자 무능하기 짝이 없는 사내가 된다. 백성들이 다 아는걸 그는 모른다. 그래서 온갖 핍박을 당한다. 천것이던 노처녀 홍심은 갑이 되고 극존이던 세자 율은 을이 된다. 


이 전복적인 관계 비틀기를 통해 또 다른 신분제 사회가 되어버린 지금 이 시대를 사는 평범한 이들에게 짜릿한 통쾌함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 드라마가 진짜 재미있었던 포인트가 이 부분이 아니었나 싶다. 이율과 원득이. 원득이로 살면서도 버리지 못하는 이율의 행동. 그걸 표현하는 대사가 바로 "이거 나만 불편한가"가 아니었나 싶다. 당연히 불편하겠지 ㅋㅋ



사실 이 드라마는 남자주인공의 배역이 너무 돋보이는 드라마였다. 그만큼 인상적인 배역이었으며 인상적인 캐릭터였다. 재수없는 행동 하나하나가 정감가는 캐릭터 말한마디 한마디가 귀여운 캐릭터였거든. 이 남자주인공 도경수 누구인지 몰라서 찾아보니 그룹 엑소의 멤버더라. 요즘 아이돌들은 진짜 다재다능 한거 같다 ㅎ 가수로도 배우로도 성공하기를 바란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