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인과연 리뷰1 - 강림 해원맥 이덕춘 이들의 이야기 (스포많음)



안녕하세요.

오늘은 신과함께:인과연의 리뷰로 돌아왔습니다. 이 영화는 3개로 쪼개서 리뷰를 해볼까 하는데요. 신과함께 죄와벌에서는 귀인 김자홍의 인생에 대한 변론과 화려한 CG가 영화의 가장 큰 볼거리였다면 신과함께 인과연은 풍부한 스토리가 장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첫번째로 신과함께의 핵심 인물들은 강림, 해원맥 그리고 이덕춘의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세사람은 그냥 맺어진 인연들이 아니었습니다. 1000년전에 이미 인연에 인연에 악연이 겹친 사이였습니다. 이 세사람의 스토리는 인과연에 나오는 성주신으로부터 풀리는데요. 


해원맥과 이덕춘의 관계 그리고 이 두 사람과 강림의 관계를 따로이 놓고 봐야합니다. 해원맥은 이덕춘의 원수라고 할 수 있지만 이덕춘을 만나고 그녀의 스토리를 알게 되면서 지난 날을 반성하고 빚을 갚아가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반면에 강림과 해원맥의 관계는 또 다릅니다. 강림은 총대장의 지휘에 있었고, 해원맥은 군량미를 빼돌린 상황이었습니다. 군법으로 강림은 해원맥을 죽이지만 이런 강림을 이덕춘이 죽이게 됩니다.


이런 과거를 해원맥과 이덕춘은 기억이 다 지워진 상태로 1000년이라는 시간을 보냈지만 강림은 모든 기억을 가지고 자신이 죽였던 두 사람을 마주하며 1000년의 시간을 보낸 것이죠. 또한 염라와 강림의 관계도 영화 말미에 나오는데요. 반전이 있는 사이였습니다. 


신과함께 시리즈 웹툰 원작이 있기 때문에 다음편이 또 나올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영화로도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잘 이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허춘삼과 성주신의 이야기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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